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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기적 실화 기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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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큰식빵 2022. 1. 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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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넷플릭스에 풀렸습니다.

분천역과 승부역 사이 양원역이라는 한 간이역의 있습니다. 처음은 지나가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반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아름다움 때문에 여러가지 사연 많은 곳 입니다.

오지 중에 오지
밖으로 나갈려면 유일한 교통수단이였던 철도. 그마저도 역과 도로가 없어서 가까운 역으로 터널3개 교량3개의 사람이 피하기도 힘든 기차 선로를 따라 승부역까지 주민들은 걸어갔습니다.

이런 양원역의 사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이 13년도에 생기면서 더 많이 알려 졌습니다. 현재 관광열차는 코로나로 운영을 안하고 무궁화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개봉-21년 9월 15일
감독 이장훈
박정민(준경) 이성민(태윤)
윤아(라희) 이수경(보경)
만 12세 관람가


이러한 실화 속에 영화의 주인공인 준경(박정민)은 봉화 원곡과  울진 전곡의 경계인 동네에서 영주에 있는 학교 까지 등교가 두시간이 걸리고 자주 지각하지만 이 마을을 떠나지 않고 사람들의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노력합니다.

위험하게 승부역으로 가지 않고 간이역을 만들어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준경(박정민)은 꾸준히 청와대에 편지를 쓰고 국회의원 딸인 라희(윤아) 또한 준경을 도와주게 되죠. 하지만 쉽지는 않고 라희 또한 서울로 이사 가지만 그 준경을 향한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결국 대통령에게 그 편지가 전해지며 허가가 나고 예산 부족으로 미뤄지지만 꿈만 같았던 간이역은 주민들의 힘으로 역명을 정하고 역을 만듭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들로 아직은 기차는 양원역에 서지 못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있는 이야기와 감정들이 숨어있는 간이역들을 대수롭지 않은 척 그냥 넘어가는 것 처럼. 그것을 말하기 위해 준경이는 기차를 세우기 위한 간이역을 만들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감동을 주기 위해 쓰여진 스토리는 주인공들의 결단들과 웃음요소들은 사실성이나 개연성이 조금은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걸 상쇄시키는 배우의 연기력 특히나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쉽지 않은 경상북도 북부 쪽 지역 특유의 사투리를 사용하면서도 그 감정을 누르면서도 잘 표현했다고 생각됩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영화 기적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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