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집 문래동 맛집 노포 오감탕

요즘 뜨는 문래동 창작촌 근처 그자리를 오래동안 지켜온 노포 골목집을 다녀왔습니다.

골목오리집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39가길 11-1 1층 골목집
11시~22시30분(월요일 휴무)

생방송 투데이와 허영만 식객백반 기행에도 나왔답니다. 남자끼리 갔으니 세트 메뉴따윈 넣어두고 오감탕 두개로 갔습니다. 구성은 오리불고기와 오감탕을 세트가 참 괜찮아 보이네요.

오감탕은 8500으로 올랐습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밀키트도 하시네요. 오리랑 쭈꾸미는 안하시고 나머지 3가지는 있습니다.

소면은 나왔을 때 넣어서 먹고 멸치 볶음은 부드럽고 문어가 들어간 양배추 달달 한게 맛있어서 한번더 싴7 먹었습니다. 두부 김치는 막걸리가 자꾸 생각 나더라고요.

깻잎가득 올려진 오감탕 오리감자탕입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감자탕 느낌은 많이 나지만 오리의 그 깊은 맛은 국물에서 계속 나서 맛있습니다. 오리살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평소 오리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잘 드실꺼 같습니다.

소면을 넣어서 든든하게 드시고 오리는 특제 양념장에 찍어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수 있고요. 오리와 궁합이 좋은 부추도 달라고 하셔서 함께 넣어드시면 좋습니다.

한그릇 다 먹으니 배부르고 든든하더라고요.

문래동 창작촌에 가실일 있으면 식사로 오감탕 드시고 커피 한잔 어떠신가요?